가장 진실된
상태의 건축.
준공(슌코) 사진은 설계가 형태가 되는 순간의 건물을 — 일상이 프레임에 들어오기 전에 — 담습니다.
해석이 아니라 충실함입니다. 건물과 그 내부를 구상된 그대로, 기술적 정밀함과 빛·재료에 대한 세심한 읽기로 담아냅니다.
주택·집합주택·상업 건축을 대상으로, 정확한 원근 보정을 중심으로 조명을 계획하고 하루 동안 빛의 움직임을 따라가, 형태·공간·재료·빛이 하나의 충실한 프레임 안에 담기도록 합니다. 준공 사진은 인도 시점에서 프로젝트를 규정하는 결정적 기록 — 이후 모든 것이 비교될 기준이 되는 상태입니다.






준공 사진 비용은 얼마인가요?
주거 의뢰는 15만 엔부터, 종일은 25만 엔부터(세금 별도)입니다. 대규모·상업 프로젝트는 개별 견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요금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촬영에는 무엇이 포함되나요?
정확한 원근 보정과 빛의 움직임을 중심으로 계획된 외관과 인테리어. 종일 촬영에서는 해질녘 컷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는 어떻게 납품되나요?
원근 보정과 색 보정을 마친 이미지를 2–3주 안에 대용량 전송 또는 전용 클라우드 링크로 납품합니다.
도쿄 밖에서도 촬영하나요?
네 — 전국 의뢰를 받습니다. 도쿄권 밖 촬영의 교통·숙박비는 별도로 청구됩니다.

담아내는 것이 아니라, 지켜내는 것.
준공 사진은 건축물을 있는 그대로 기록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건축가의 의도, 클라이언트의 요구, 장인의 손길, 공간의 스케일, 빛의 질감, 재료의 질감 — 이 모든 요소는 준공 시점에 짧은 시간 동안 함께 존재하다가, 그 이후 건축물은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사진은 바로 그 순간을 붙잡아 남기는 작업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기술적 정확성, 그리고 공간을 읽어낼 줄 아는 눈입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재료 표면의 표현입니다 — 벽면의 미세한 불균일함, 나무의 결, 콘크리트가 이미 나이 들기 시작하는 방식. 사물이 사물로서 갖는 존재감은 사진에서 가장 쉽게 사라지는 부분이며, 동시에 세심한 초점과 신중한 후반 작업을 통해 가장 잘 지켜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수직선은 광학적으로든 후반 작업에서든 항상 곧게 유지합니다. 촬영 시각은 일정의 편의가 아니라 건축물의 방향에 따라 결정합니다. 이 중 어느 것도 눈에 띄는 작업은 아니지만, 바로 이런 부분들이 한 장의 사진이 건축물의 가치를 정확히 표현할 수 있게 합니다.

완성되는 순간, 시간이 시작됩니다.
준공 직후, 일상적인 사용의 흔적이 나타나기 전, 설계 의도가 가장 순수한 형태로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이 출발점을 외관, 실내, 디테일 세 가지 차원에서 기록합니다.
건축물은 하루 동안 표정을 끊임없이 바꿉니다. 아침의 부드러운 빛, 정오의 짙은 그림자, 하늘이 가라앉고 실내 조명이 켜지기 시작하는 해질녘의 순간 — 빛이 바뀔 때마다 같은 공간이 전혀 다른 공간처럼 읽힙니다. 이 작업의 핵심은 건축물이 가장 온전히 자기 자신다워지는 시각과 빛을 판단하고, 바로 그 순간 현장에 있는 것입니다.
건축물의 이야기는 준공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이 살고, 사용하고, 세월이 흐르면서 그 성격은 더욱 깊어집니다 — 재료는 색을 머금고, 사용의 흔적이 쌓입니다. 준공 사진이 출발점이라면, 이후 어느 시점에 다시 촬영하는 것은 그동안 걸어온 거리를 기록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기록 작업 또한 함께 진행합니다.

모든 건축물을, 안팎으로.
단독주택부터 집합주택, 상업 공간, 공공 건축까지 — 그리고 외관을 넘어, 그 뒤에 있는 실내와 마감 공간까지 아우릅니다. 색감과 질감, 빛이 드리우는 그림자, 가구와 설비의 디테일까지 정성껏 기록하여, 출판·광고·홍보·웹 사용·공모전 출품 모두에 대응 가능한 고해상도 파일로 납품합니다.
- 단독주택 (신축 및 리노베이션)
- 집합주택 및 아파트 단지
- 상업 공간, 상점, 사무실, 호텔
- 공공 건축 및 고층 건물
- 실내 및 마감 공간 (주거, 리테일, 업무 공간)
- 외관, 실내, 전체 공간, 디테일 촬영
- 재료, 질감, 가구, 설비의 클로즈업 촬영
- 해질녘 및 블루 아워 촬영 (선택 사항)
- 드론을 활용한 외관 및 조감 촬영 (선택 사항)
- 준공 이후 합의된 시점에 진행하는 지속적 기록 촬영
- RAW 현상, 원근 보정, 색보정 (기본 포함); 가공선 제거 및 합성 (선택 사항)

일본에서의 촬영을 의뢰하실 때.
준공 사진(竣工写真)은 건축물이 인도되는 시점에 촬영하는, 일본에 오래 정착된 관행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흔히 분리되어 있는 두 가지 역할을 함께 담당합니다 — 시공이 요구 사항대로 완료되었음을 보여주는 공식 기록, 그리고 설계사무소가 이후 공개할 사진입니다. 하나의 의뢰가 보통 이 두 목적을 모두 충족하도록 기대되므로, 정확한 재현이 제약이 아니라 첫 번째 조건으로 다뤄집니다.
해외에서 의뢰하시는 일본 내 프로젝트라면, 미리 알아두시면 좋은 실무 사항이 몇 가지 있습니다. 준공과 인도 사이의 기간은 짧으며, 건축물이 가장 좋은 상태를 보이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인도 일정이 정해지는 즉시 촬영일을 확정하시면 시간대 선택의 폭이 가장 넓어집니다. 드론 촬영을 원하시는 경우, 위치에 따라 국토교통성의 허가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촬영 당일이 아니라 문의 단계에서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축물 소유주나 관리 주체의 동의는 저작권과는 별개의 사안이며, 종종 한 곳 이상의 당사자가 관련됩니다.
시차를 고려해 연락을 주고받으며, 결정이 필요한 사항은 하나씩이 아니라 모아서 한 번에 전달드립니다. 그래야 한 번의 답변으로 프로젝트가 진전됩니다. 파일은 특정 매체의 요구 사항에 맞춰 내보낼 수 있고, 해외 출품을 위한 자료도 별도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팀이 다른 언어로 작업하는 경우, 다국어 출품 지원 서비스가 이를 지원합니다.
웹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용어는 일본어 원어와 함께 건축 사진 용어집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